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만든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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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모든면에서 유능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은 모유진 청년입니다. “
11살에 세상에 홀로 남은 후, 위탁가정을 통해 자랐던 저는 13살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돌아보았을 때 가장 속상했던 것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저임금도 주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며 청소년기를 보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꿈을 꾸는 대신 생계를 유지하기에 바빴던 친구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선배가 되어주어야 겠다는 마음에서 아라보다를 시작했습니다.
매일경제 조사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평균자립 연령은 29.8세 입니다. 보호종료아동은 만18세(개정, 만24세)에 홀로서기를 하며 2019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의 **71.4%**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유지하기에도 벅찬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찾아가도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모르시는 직원분들도 많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요…’ 보호종료 0년차
‘보통 친구들이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센터나 기관을 찾아가지 않아요. 자신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라면 더 혼자 숨어 고립되는 것 같아요.’ 자립활동가 00
특별한 컨설팅이나 장학 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모일 수 없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는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을 맞아줄 수 있는 공간, 먼저 자립한 언니 오빠들이 운영하는 공방카페에서 새로운 꿈을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공간을 함께 만들어주세요.